이제 본격적으로 불가사의한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버뮤다삼각지대부터 알아보죠. 그렇다면 버뮤다삼각지대가 어떤곳이냐? 플로리다, 버뮤다, 푸에르토리코를 삼각으로 연결하는 지역을 버뮤다삼각지대라 일컫습니다. 이 버뮤다삼각지대가 유명해진 계기는 이 지역에서 실종됐다 발견된 '메어리 셀레스테'호를 주인공으로한 코난 도일의 소설이 대 히트를 치면서 부터입니다. (코난 도일은 아시져?) 그렇다면 수많은 선박과 비행기들이 유독 이 지역에서 구조신호도 보내지 못한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건 바로 지역적 특색 때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지역엔 다른곳들 비해 크고 깊은 해저동굴들이 훨씬 더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 동굴 내부에 조수 간만의 차이로 막대한 양의 물이 일시에 밀려들면 동굴 바로 위의 바다 표면에는 엄청나게 강한 소용돌이가 갑자기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소용돌이에 배가 휩쓸리게 되면 순식간에 해저 동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돼는 것입니다. 구조신호를 보낼 틈도없이... 그렇다면 선박은 그렇다 치고.. 비행기들은 왜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느냐? 그것도 역쉬 지역적 특색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이 지역의 대선풍(大旋風)은 특정한 계절에 발생해서 대량의 물을 회오리 모양으로 공중까지 말아 올립니다. 이런 물기둥의 위력은 워낙 대단해서.. 물기둥에 저공비행하던 비행기가 맞게 되면 역쉬 구조신호를 보낼틈도 없이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나버리게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실종돼는 비행기들은 대부분 저공비행을 하던 비행기들입니다. 또한 이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워낙 심한지역이라.. 그 파편들은 얼마 안돼는 시간에 굉장히 먼 지역까지 떠밀려 가게 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체나 파편들이 쉽게 발견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지역은 워낙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라 사고가 잦을뿐더러.. 또한 워낙 유명한 지역이라서 다른곳에서 났으면 그냥 넘어갔을 사고들까지 모두 미스테리의 덮개를 쓰게 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