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오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과자를 굽죠.
그러던 어느날 영화 토스트 를 봤습니다.
네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레몬머랭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레몬머랭파이
우선은 제일 중요한 레몬 커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레몬 두개 박박 닦고 즙을 짜서 엄청난 양의 설탕과(밥한공기 조금 안되는 양입니다.)
계란 노른자를 쉐킷쉐킷 뿅! 해서 만들었어요~! 잘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다음은 타르트지를 만듭니다.
파트브리..뭐? 여튼 타르트 틀이 없어서 18cm 파이틀로 구웠습니다.(사진이 돌아갔네요)
히힛~
그 다음은 머랭을 쳤습니다.
계란흰자 2개 힘들게 힘들게 손으로 치지 않았어! 휘핑기가 있으니까!!!!
전동휘핑기로 돌리면서 뜨거운 시럽을 또르르...하며 이탈리안머랭을 쳤습니다.
사진이 돌아갔는데도 떨어지지 않네요 정말 잘쳤습니다 하하
ㅋㅋㅋㅋㅋ
(만들어 둔것들은 식힌 상태입니다!)
자 이제 합체!
완성!!!아니고
제일 높은 온도로 예열시킨 오븐에 8분정도 돌립시다!
짜잔!!!
이 아니고 다시한번
짜잔!!
저녁 9시에 시작해서
12시 30분에 완성했습니다.
멀고 먼 여정이였습니다. 이제 다시는 안하려고 합니다.
이게 굉장히 취향타는 맛이더랍니다.
동생은 기껏 만들어 줬더니 "흥! 난 안에있는 레몬커드 식감을 싫어해!" 샹년이...
집에 친구를 불러 겨우 다 먹었습니다.
휴~
힘들었네요 그럼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