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죠... 그런데 탄생에 대한 억울함마저 드네요. 또다시 자살기도하고싶다는 멍청한 생각..... 바보같다는 걸 알면서도....마치 죽음이 유일한 출구인양.. 끅끅거리면서 숨죽여 우는것도 지겹고.. 난 차라리 안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도 부모님도 모두 멀리들만 가 있네요. 여자얘가..우습지만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있습니다.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벽을 주먹으로 쳐대며 나는 이악물고 살꺼야 다짐했는데 손이 다 낫기도 전에 눈물부터 나네요. 쉽게 정체성문제정도로 볼 수 없는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저 죽기 싫고요...생일도 축하받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