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의 공천룰 수정을 가능하다고 인정하는 부분에서 더민당 지지자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구나 생각합니다.
전에는 이상돈 데려온다니까 박영선을 개밥죽쓰듯 벌집을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김종인을 문재인이 데려오니 어이구 감사합니다 하는 그 이중성에서 드러나듯이
문재인이면 ok하는 그런 행태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죠. 당시에는 2인자로도 배가 불렀다가 안철수가 완전 쑥대밭 만들기 직전까지 만들놓으니까
그제서야 SOS를 치고 더민당의 문재인과 지지자들이 변한것이죠.
잘한거에요.
진짜 안철수가 나가서 똥들도 데려간다고 너무들 좋아하시네요.
물론 거기에는 똥들도 있겠죠.
그러나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분들도 다수 계십니다.
만년 2인자로만 남으니 누가 좋아했습니까?
백날 20% 지지에 머무르면 누가 좋아합니까?
아직도 더민당에는 안철수 같은 넓은 스펙트럼의 인재가 부족합니다.
그걸 인정하려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안에서는 답이 없죠. 밖에서 바뀌어야 제정신을 차리고 변합니다.
한편 김종인의 공천룰 수정과 관련해서 추후에 안철수와 만나 담판을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냐면 호남지역은 경쟁이 가능하지만 수도권은 공천으로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서로 공천하면 공멸이기 떄문에 서로간에 협상은 할겁니다.
안철수도 멘토였던 김종인이라 함부러 말 못하죠. 혼났으면 혼났지..
당을 나간이상 들어가기는 힘들고 통합내지는 연합공천의 형태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김종인이 노련한 만큼 수도권 교통정리 정도만 확실히 해줘도 양측에 이득이 될겁니다.
물론 새누리가 가장 타격이 될 것이구요.
문재인이 물러난다고 한 이상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한상진이 한 이승만 국부 발언을 가지고 야권에서 집요하게 공격들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이념적으로 너무 갈라져있으니까 장점만 가지고 본받자는 얘기를 하다가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국부 발언은 너무 나간게 맞구요 이승만의 장점이라..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북진통일 하려고 했다는 정도?
워낙 쓰레기 짓을 많이해서 욕하는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그 때 그시절에는 미국에 빌붙기라도 해서 우리나라 공산주의를 막긴 했으니
.. 장점만 보자는 겁니다. 이승만이나 박정희, 둘다 다시 나와서는 않되는 독재자들이었지만 장점만을 흡수한다면 의미는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