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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1번출구 부근 흰색 강아지 여아 잃어버리신 분(스압주의)
게시물ID : animal_65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람이누나
추천 : 3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15 14:26:25
글이 뒤로 밀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기견보호센터에 글 남기고 다시 남겨요.
 
어제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급하게 짧게 올렸더니 제가 주인있는 강아지를 데려다 동물병원에 맡겼다
오해하실수 있을거 같아 설명도 드리고
혹시 뒤로 밀려 못보신 분들이 계시면 봐달라고 다시 올려요.
 
장소 : 쌍문역 1번출구 부근(롯데리아) 근처 도로
시간 : 10월 14일 월요일 저녁 7~8시 사이
특징 : 흰색 푸들? 말티즈? 여아, 미용한지 얼마 안됨, 포동포동함, 치석 조금 있음
         겁이 많고 사람을 무서워함
 
 
지하철에서 내려 택시를 타려고 차도쪽으로 내려오는데 차도 구석에
흰 강아지 인형이 보여 뭔가 했는데 움직여서 급히 택시기사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다가가니 도로쪽으로 뛰어 도망치려 했던 녀석입니다.
다행이 인도쪽으로 올라와
지하철 입구로 내려가길래 모른척 지나치려 했으나
사람들이 올라오자 다시 놀래 올라오며 차도로 다시 나오길래 자칫 사고 날까
겁나서 주변에서 어르고 달래서 간신이 구조했습니다.
 
우선 근처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문의했는데 때마침
강아지 분양에 관심있던 가족분이 닷새정도 임보해주시겠다고 해서
사료와 예방접종(광견병, 외부구충)비를 드리고 잠시 부탁드렸습니다.
 
강아지를 키워보신적이 없고 저도 구조한 아이라 성격을 알수 없어
오래 맡아주실수 없으실지 몰라 글 올립니다.
주인분이 애타게 찾고 있을거 같아 오늘 주변에 전단지도 좀 붙여보고 동물병원마다
수소문좀 해보려구요.
 
근데요... 별생각없이 글을 읽을때는 몰랐는데
제가 참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인가 봅니다.
한분이 달아주신 댓글에 왠지 제가 말짱히 주인 잘있는 강아지 데려간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요.
좋은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쁜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바로 주인이 찾으셨을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자칫 사고도 날수 있는 상황이고,
목걸이 조차 없던 녀석이니까요.
 
제발 주인 분 찾아가셨으면 저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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