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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5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붕캄★
추천 : 10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3/01 20:38:07
안녕하세요 붕붕캄입니다 두번째로 올리네요
당시 초5때 저는 할머니와 같이 살았습니다.
할머니와 큰방에서 같이잤는데, 저녁이었습니다
컴터가 고장나서 연습장에 낙서를하면서
엎드린채로 놀고 있었고, 할머니는 제 왼편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삐이
이명이 오더만 오른쪽 바로 귀옆에대고
여자목소리가 00야 하며 제이름을 부르는데
순간 눈앞이 하얘지면서 몸이 제어가 안돼며
할머니 목을조르면서 살려달라고 외쳣습니다
제 의지는 아니였구요... 그리고 그렇게
할머니는 깨고 빙의?가 풀렸습니다 집에선
열이 높아서 그런것같다고 다음날 병원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열은 커녕 정상체온에 아주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무서운 사건은 그다음날 밤에
터졌습니다...
다음날 밤, 저는 무서워서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는데, 여름이라 모기장이 쳐진 상태임
근데 선풍기를 꺼놓고 누워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탁! 하며 버튼 누르는 소리와
함께 선풍기가 돌아갔습니다
선풍기는 저와 1미터 떨어져있었고 할머니는
역시 깊은잠에 빠져계셨습니다.
너무 무서웠으나, 그래도 실눈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근데 다행히 고양이가 있더군요
(당시 저희집에서 뚜비,나나 라는 고양일키움)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이불을 헤쳐 제왼쪽 발끝부터
서서히 올라오는겁니다. 근데 뭔가......
엄청 닭살이 돋더군요... 그리고 이불을 걷을려고
얼굴을 내렸는데(선풍기쪽) 근데... 그런데
그곳엔 뚜비와 나나가 나란히 선풍기 앞에서
저를 쳐다보고있었습니다.(집에서기르는냥이)
근데 그 와중에서도 발에선 무언가가 올라오고
있었지요 분명히 왼편발이였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오른편에서 주무시고...
저는 차마 이불을 걷어낼 용기가 없었는데,
그것이 가슴쯤 다다랐을때 저는 아마
기절한거 같아요... 왜냐면 그이후, 아침까지
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전혀... 꿈도 아니엇고
아직도 그때를 생각 하면 너무무섭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때문에 잘때 얼굴을 가리고자는
버릇이 생겼어요....
다음에 또 다른 실화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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