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타즈가 없으니 음슴체로 쓰겠음
저는 언제나처럼 레베카를 셀했었음
그런데 시작할때보니 상대에 2초셀렉 레베카가 계셨음..
레베카 맞셀렉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까다로운 존재이었음
항상 서로 카운터 재야하고, 더킹 보기 급급한 상대니까 그렇슴
아무튼
시작은 평범하니 모두들 하시는 듯이 맞타워 하면서 분위기 좋았음
그런데 초중반부터 상대편 다무찡이 날라다니기 시작했음
죽기는 엄청 안죽는데
대미지가 상상을 초월했음. 핵쓰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였음
다무 캐리다 ㅎㄷㄷ 하면서 우리팀원분들은 멘붕중이었음
우리팀엔 호타루, 트릭스, 피터, 이글, 레베카
상대팀엔 다무, 아이작, 앨리셔, 레베카, 스텔라
이렇게 있었음.
뭔가 조짐이 좋지않아 공베카를 했지만, 이판은 방베카를 하기로하고 방을 탄게 정말 다행이었음
안그랬으면 다무한테 촥 촥 촥 촥 1 2 3 4 kill 이랬을것 같음
아무튼, 그렇게 정신없이 한타를 하면서 정말 꾸역꾸역 딜넣으며 맞아가며 우리팀원들을 정말 열심히 열심히 서로 도와가며 연계해가며
무엇보다 팀웍이 너무 좋았음. 그때부터였음. 스텔라가 궁을 뻘궁을 쓰고, 아이작이 공이작이었는데 잘 짤리고 우리 피터님은 궁 기가막히게 켜주시고
트릭시님이 갈갈이 잘해주시고, 앨리셔의 눈 뿅때문에 많이 골치는 아팠음... 게다가 무지아팠음;;
상대 레베카도 꽤 하던 분이셨던지 카운터로 우리 이글찡을 많이 멘붕 시켰었음.
아무튼, 중반부터 다무찡이 신이 나셨던건지 좀 무리를 하시면서 제일 렙이 높으셨던지라 우리에게 높은 코인을 상납해주셨음
우리는 크기 시작했고, 드디어 역전을 해서 상대 호자까지 따냈음! 정말 감격이었음
그런데 무리를 했는지, 적의 무적궁과 함께 나 혼자 살아남고 전멸을 해버렸음..... 좀 절망적이었음 4전광에 남은게 근캐. 레베카라니!
그래도 방이라는 사실에 기뻐했음.
그래 최대한 한방을 노려보자 하는 기세로 궁링부터 다 찍고 기지로 왔음. 아니나 다를까
적군은 기어를 타고 순식간에 우리기지로 왔고, 다행히 호자가 위치가 좋았음
타워에 호자를 끼고 버티자 하는 생각에 일단 들어오는 다무를 견제하며 옆치를 노리는 레베카를 공격했고,
애들이 다 들어온틈에 타워쪽으로 달려들어 카운터를 날렸음
아니나 다를까 아이작이 걸렸음.
상황~! 종료!!
뙇!
아이작은 죽고, 아마 뒤에 있던 상대원들도 좀 피해를 입은듯 했음.
겨우겨우 버티던 그때 좋은 타이밍에 피터찡이 살아났음!!!!
피터찡의 궁은 환상적이었고, 이어 살아나는 호타루찡과 함께
다무를 따내고 아이작 전광판 그리고 레베카 전광판을 띄웠음
앨리셔는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그때 있던 트루퍼를 스텔라가 혼자 잡고 있었음
서둘러 아군들과 가서 스텔라를 막았고 앨리셔는 나 혼자 추노를 해서 따냈음. 이때 기가막히게 평타 - 기술연계 콤보를 써서 잡음
그렇게해서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머쥐었음...
정말 소름돋는 한판이었음
오늘 정말 레베카가 너무너무 잘된 날이었던거 같음.
더킹은 정말 짱짱한거 같음. 죽다 살아서 되려 역관광 시킨게 많음.
그렇게 방베카로 7000점이상을 따냄. (상대다무찡은....10000점을 넘었었음.)
세줄 요약
1. 알바가기전 한판했는 상대가 너무 잘함
2. 지고있는 적이 무리를 하고 우리팀이 팀웤이 아주 잘맞기 시작함
3. 전멸했다가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둠. 레베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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