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도 웃음 사냥꾼은 이상 할 정도로 재미가 없었네요...
근데, 마지막에 유재석씨가 무리수를 던져가면서 막말을 해대면서 느꼈던 게 뭐냐면...
이 기획은 사실 웃음 사냥꾼이 아니라 몰카였던 것 같아요
하하랑 광희가 제안했던 몰카가 가을 기획안으로 당첨이 됐는데, 갑자기 이상하게 채택되지 않은 박명수의 기획안을 했던 것도 이상하고,
이상할 정도로 편집은 보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었던 거죠...
다음 주에 이 촬영은 몰카였던 걸로 밝혀지는 거고, 명수형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함박웃음을 짓는 걸로 마무리 지을 것 같아요
사실, 박명수 형의 마음이 정말 이해가 가는게 명수형은 어렸을 때 쭈구리로 지냈다는 이야기를 하죠
다른 멤버들은 그냥 못웃기면 그냥이라고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명수형은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오버하는게 보여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짠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다음 주 방송이 나가면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