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퇴근 못해 저녁 못 먹은 아줌마에요
여러분은 이미 식사 하셨겠죠?
저는 배고파 핸폰 탈탈 털어 건진 남편님이 만들요리 보고 있네요
아 그 시간이 그리워라~~ㅋㅋ
직접 낚시로 잡아온 숭어회에요. 싱싱한 맛에 방사능 걱정따위 접어 놓고 먹었어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려 만든 김치 말이 국수. 국물이 일품인데 김치가 너무 많은게 함정.
신땡우리만두 따라한 비빔 만두
살짝 데쳐 무친 오징어초무침. 새콤 달콤. 엉엉 배고파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 따윈 던져버리고 맘대로 만들던. 맛은 토마토스파게티 맞구요.ㅋ
먹고 남은 김치찌개에 라면이랑 햄넣고 보글보글
나트륨 하루 용량 초과 하지만 왤케 맛나나요?
오유 눈팅만 하다가 글을 하나하나 올려 보는데.
글올리는 것도 용기가 필요 하네요.ㅋㅋㅋ
그건 그렇고 남편님아 요새 왜 요리 안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