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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려고 고향내려갑니다. 살빼서 서울다시 와서 취업도하고..
게시물ID : diet_30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머니쥐
추천 : 3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15 20:05:18
백수생활 3개월차...

살 뺄수 있다고 혼자서 자만하며 자취했는데...
하루에 한끼를 먹어도 폭식을 하거나..
한번 음식을 해먹으면 아까워서 다 먹게되고..

개인PT도알아왔는데 이백만원이 넘고..

머 사실
이핑계 저 핑계대면서 돈만 까먹고..

165/70 
이라는 말도안되는 내 생에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남자면 괜찮겠지만. 여자인지라..

술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 심한것같습니다. 으아.


예전부터 살찌면 고향가서 빼곤했습니다. 두번정도 그래서 두번성공했지요.
하지만 술때매 다시 망침.ㅜㅜ


고향가면 우선 술을 못먹고... 라면같은것도 못먹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만 먹는데 시골이라서 거의 유기농..
야채뿐이고.

시골에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시설이 있어서 그거로 운동하고.
나머지는 시골길 자전거로 댕기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거의 요양수준입니다.



어제도 한끼먹고. 새벽에 배고픈걸 참아서. 결국 야식은 안먹었는데.
진짜 이건 인간의 삶이 아닌것같아서...
내려가야겠습니다...휴..


여자몸무게가 165에 70이니 정말 고개를 못들겠더라구요..
예전옷도 안맞고... 면접볼 자신도 없고.


걍 여기에 글 하나 싸지르고 간간히 운동할적마다 글 올리겠습니다.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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