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없는 세상? 우린 전교조 없는 세상을 바란다!
‘참교육’의 멋진 실체 ‘막장교사’
어느덧 교육계의 기득권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전교조. 전교조의 빛깔 좋은 캐치프레이즈는 '참교육'이다. 그러나 이 참교육의 실상은 "위수김동", 북한식 통일교육, 반미교육, 북한식 역사교육, 유물론적 사상교육 등이다. 그들의 지속적인 세뇌교육으로 말미암아 이미 많은 청소년들은 오히려 북한인권, 국가안보와 관련된 가르침에는 어디 먼 나라의 일처럼 코웃음을 치고 있다.
그들의 대외적 행보를 살펴보면, 기성 교권과 학생들 사이의 이간질, 파업과 연대투쟁, 심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선동(수업 또는 시험을 거부, 집회참여)하는, 교육현장에서의 "노동운동"의 연장이었다. 도대체 교사를 '노동자'라 일컫는 나라가 어디인가? 전교조는 스스로가 나서서 '선생님'이란 신성한 소명을, 품팔이 일꾼, 투쟁꾼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있다.
참교육은 찾을 수 없고 ‘짬교육’만 가득한 전교조의 교단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시험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하겠다'며 학력고사를 거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겐 천국티켓을 주겠다는 소식만큼이나 귀를 트이게 만드는 소식이다. 우리네 자녀들을 선동하여 민주질서와 사회정의를 붕괴시키는 각종 시위에는 잘도 끌고 다니면서 참교육을 실현하겠다니 어이가 없다. 그들이 진정 '시험 없는 세상'을 원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통과했을 임용고시를 모두 무효화시키고 얼른 교단에서 내려와야만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경쟁 없는 사회’속에 교사임용고시가 웬 말인가!?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전교조 교사들은 사실상 참교육을 실현시키기 보다는, “짬나면 가르치지…”하는 식의 ‘짬교육’에 애써왔음을 알 수 있다.
기초학력 전국 꼴찌권… 서울 공립중학교 교장의 고백
“abc 못쓰고…경쟁없는 교사들이 문제”
(2009-02-19 서울신문)
“중학교 졸업하면서 알파벳 소문자 abc도 못 쓰는 애들이 적지 않다.” 서울 남부교육청 산하 한 공립중학교 교장의 충격적인 고백이다. 남부교육청은 2008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3생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서울의 11개 지역교육청에서는 최고로 높았다. 전국 180개 지역교육청 기준으로도 꼴찌권이었다. 국어·과학 179등, 사회 176등, 영어 169등, 수학 164등으로 파악됐다.
이 교장은 18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지난 16일 학부모 임원 몇 명이 교장실로 얼굴이 벌게져 달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중산층인 교사들이 정작 자신의 자녀교육에는 열성을 쏟으면서도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 지도는 게을리한 결과 아니냐.”며 불만을 털어놨다. “할 말이 없었다.”는 그는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었다. 부끄러웠다.”고 한숨 쉬며 말했다. 하지만 관할 남부교육청의 기초학력 미달비율 평균치보다 모든 과목에서 자녀 학교가 평균치 이하라는 소리는 차마 하지 못했단다.
그는 “영어는 소문자를 제대로 쓰는지, 수학은 분수 계산을 제대로 하는지로 기초학력 여부를 판명하는데 소문자 abc도 못쓰고 분수 2분의1과 3분의1 합을 5분의2로 틀리게 계산하는 애들도 적지 않다.”고 ‘무너진 학교’의 현주소를 귀띔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전교조 변수가 크다.”는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그는 전교조가 합법화되기 전 참교육 운동을 지지하고, 대학 다닐 때는 민주화 운동도 적극적으로 한 ‘운동권 출신’이다.
이 교장은 “우리 교육청 관내에서는 대체로 교장이 교원들에게 말을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교육계에서는 남부교육청이 전교조 교원들의 목소리가 센 곳으로 유명하다.
그는 “학부모 공개수업 때 교장이 학부모랑 들어간 적이 있는데 교직원회의 때 몇몇 선생들이 마이크를 잡고는 불편하다고 얘기하더라. 교장이 학부모들을 선동하려 하느냐는 지적도 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교무실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다. “다음 시간 수업을 위해 교재를 연구하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영화 다운로드를 받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 학교수업과 관계없는 일로 허비하기 일쑤”라고 했다.
이 교장은 “예전에는 학습지도서나 진도계획안을 교장에게 제출해 평가받고는 했는데 전교조 서울지부가 2004년에 시교육청과 맺은 단체협약을 근거로 이를 폐지, 수업에 대한 교사의 자율성은 높아졌는지 모르겠으나 충실한 수업준비는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 교장은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의 대책으로 정부에서 한 학교당 5000만~1억 원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재정지원책에 대해 “예산부족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에서는 이미 기초학력책임제를 시행했으나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박현갑기자 [email protected])
사회에 갖가지 범죄와 추태들이 많지만, 참교육을 주장하는 전교조 교사들의 행태들은 참으로 가관이다. 자녀를 학교로 보낸 부모들은 참담하여 질 것이다. 일부 교사들을 일반화하지 말라고 주장하겠지만, 그러기엔 참으로 저질적이고 많은 사례들이다.
2003년 4월, 충남 예산 보성초등학교 - 기간제 여교사에게 차심부름 한번 시켰다고 전교조가 서승목교장(당시 56세)을 협박하여 결국 자살로 몰고 감
2004년, 전남의 모고등학교 전교조 교사 - 자신의 반 여학생을 아파트로 불러내어 술을 먹이고 성추행
2005년 3월23일, H고 노모교사(당시 46세, 전교조 분회장 출신) - 남녀고등학생이 지나다니는 노상에서 자위행위를 하여 불구속 입건
2006년 3월15일, 서울의 모중학교 전교조 교사 - 기간제 동료 여교사를 송별회식으로 불러내 취하게 한 후 성폭행
2008년 12월6일, 민노총의 간부 김씨 - 전교조 여교사 A씨를 성폭행. 내부에서 사건을 은폐해오다가 2009년 2월 폭로됨
2009년 2월6일, 울산의 J여자고등학교 전교조 간부 A교사(44세) - 수업도중에 학생들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고 거짓말을 강요하여 학생들 반발(6년 전 故서교장의 ‘차심부름’사건에 대응하여 논란)
그러고 보니, 전교조 교사들은 이러느라 바빠서 참교육이 아닌 짬교육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을 지도 모르겠으니 이해를 해보려 노력해야하는 것일까?
우리의 학생들은 ‘시험 없는 세상’이 아니라, ‘전교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을 뿐이다!
2009-02-25, from Becoming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