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더이상 후원하지 않겠다고 전화하고 글을 씁니다...
후원한지는 한 2년정도 된 것 같아요
고래사냥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후원을 시작했는데
그린피스에 대해 안좋은 얘기가 가끔 보여도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라며 후원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린피스의 핵융합 반대에 대한
과게 글을 본 후 핵융합과 핵분열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이해를 하자 마자
후원을 그만 하기로 결심했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후원을 그만하는 이유를 묻길래
"핵분열과 핵융합은 다른개념인데 핵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 같아 이념의 차이로 후원을 그만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직원분이 말하길
"원자력 발전으로 인한 환경 문제.. " 라며 말하길래
직원분이 하는 말을 중간에 자르고
"나도 원자력 발전은 반대한다. 아까 얘기했지만 핵분열이랑 핵융합의 차이를 모르고 반대하다는 것 자체가 후원중단의 이유다" 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제가 유식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무조건적인 반대만큼 무식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고정 지출이었던 후원비로 치킨 한마리 더 먹을 수 있게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