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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뭔가 미스테리가 풀리는 듯한 느낌..
게시물ID : sisa_650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리콧털
추천 : 5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6 13:13:03
세월호 침몰에 대한 파파이스를 동영상을 보니 그 동안의 조각 같던 퍼즐들이 하나씩 다 맞춰지는 느낌입니다.

동영상 못 보신 분들을 위한 정리 입니다.

1) 세월호 사고 시 정부가 발표한 선체 이동 경로가 생존자 증언과 맞지 않고 세월호를 지근거리에서 주시하며, 구조요청을 했던 둘라에이스 선장이 이야기한 좌표가 정부 발표의 이동경로 및 세월호 선장이 구조요청 한 좌표와 차이가 있었음.

2) 누가 거짓말을 하였나? : 정황 상 정부와 선원이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

- 정부의 발표 (항적도)와 선실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뱃머리가 병풍도를 바라보며 표류하였다고 함
- 하지만 둘라에이스 선장 찍은 사진 (CNN보도)을 보면 정 반대로 배의 꽁무니가 병풍도를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정부와 선원들의 증언이 사진이라는 가장 명확한 근거에 정면으로 배치
- 정부가 발표한 항적도를 보면 1)에서 구조요청 시 이야기 한 좌표에서 800m ~ 2.8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매우 매끈한 J자 형태의 표류 양상을 보임
- 진성준의원이 해군에 요청한 레이더 항적을 보면 지그재그로 지저분하게 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정부가 공개한 항적도와 일치하지도 않음
- 문제는 해군이 제공한 항적도의 좌표 역시 둘라에이스가 이야기 한 좌표와 다르게 나타남
- 정황을 고려할 때 해군 역시 레이더 좌표를 정부 발표에 최대한 맞추려고 표류 위치는 전체적으로 평행이동하였을 것으로 보이나, 10분마다 기록되는 배의 항해 궤적을 일일이 고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임
전문가들은 해군이 공개한 항적은 6000톤 급의 배가 나타낼 수 없는 궤적이라 데이터 자체가 엉터리다 라고 폄하함
- 그러나, 해군이 공개한 항해 궤적을 그대로 평행이동 하여 둘라에이스가 구조요청한 좌표에 맞춘 결과 배가 지나간 해저 지형과 배가 급하게 꺽인 위치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을 보임
- 예를 들어, 배가 급하게 솟은 지형을 지나갈 때 속도가 급감하면서 약 90도 가까이 항해 방향이 꺾이고 이 부근을 지난 후 속도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
- 합리적으로 판단하자면, 이렇게 해저 지형에 따라 급변하는 항해궤적을 가지기 위해서는 배가 닻을 내리고 항해를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음
- 항구도 아닌 곳에서 배가 닻을 내리고 항해를 한 것은 특정한 의도가 있었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음
- 따라서 세월호 고의침몰에 대한 주장은 음모론이 아닌 합리적 의심이라고 할 수 있음.

아래는 제가 생각한 픽션입니다.

남재준 국정원장이 간접조작 사건 무혐의 판결 받으면서 논란이 된 것이 2014년 4월 14일.

국정원은 국내 여론에서 비난이 이어지자 국민들의 눈을 돌릴 큰 사건이 필요해짐.

2014년 4월 16일 (이재명 시장의 표현에 따르면) 국정원 소유로 확신되는 세월호에 때마침 어린 학생들이 승선이 예정되어 이슈 몰이에 적합하다 판단.

국정원장은 대통령에게 본인이 임명한 국정원장을 자기 손으로 해임하는 것 역시 정치적 부담이니 딜을 하자고 제안

국정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를 침몰시킬테니 박근혜는 사고 수습을 통해 지지율을 높이자고 함

행정부는 국정원이 사전에 잘 기획했으리라 믿었기 때문에 언론에 미리 "탑승인원 전원 구조" 라는 뉴스를 준비토록 함

허나, 사건 당일 제대로 된 구조 활동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다수의 희장자가 나와 사건은 더 커지고 행정부에 비난의 화살이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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