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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해요] 아내의 짜증
게시물ID : gomin_650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nZ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5 12:45:40

우선 저는 결혼 3년차 이고 유아 둘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내가 화를 아주 쉽게 자주 냅니다.


저는 나름 평화 주의 여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로 노력 하지만 대응할 틈을 주지 않아 문제가 됩니다.


가령 평소에 제가 이불을 펴는데 이불을 들도 나와 이불도 안펴준다고 짜증을 냅니다.


조금 있다가 하려고 했다해도 이미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그럼 펴달라고 말을 먼저 하면 되지 않냐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살다보면 저도 잘못할때가 있고 아내가 잘못할 때도 있습니다. 잘 못한걸 제가 말하면 여지 없이 또 화를 냅니다.


화내면서 지난이야기 다 끄집어 냅니다. 


발단이 누구의 귀책이던 상관없이 결국엔 상황이 정리가 안되서 제가 못이기는 척 하고 물러나 그나마 끝났니다.


아내는 지는 법이 없습니다. 자기 화가 풀릴때까지 소리 지르고 울고 날리 입니다.


제가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말한마디에 화내거나 짜증을 내니 이런 경우엔 대책이 없습니다.


어제는 제가 (첫째에가 남들 보다 머리가 큼니다), 별뜻 없이 머리가 무거 워서 바운서에 놓으면 뒤로넘어가네 라고 했더지


머리크다고 말하지 말라고 화냅니다. 


제가 남도 아닌데 내 자식 머리크다는 말도 못하냐고 했더니 또 발동이 걸립니다.


좌우지간 자기 기분에 안맞는 말을 하면 바로 싸움닭으로 변합니다.


이러한일이 3년간 반복되어 었습니다. 


제가 갈등을 싫어 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런상황을 안만들려고 노력해도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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