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존야 뽑히고 상대가 스플릿을 막을수 있으면 유통기한이 심한 챔프인대 왜 게임이 40분을 넘어가도 왜이렇게 승률이 좋은것일까요.
가장 기초적인 원인을 살펴보자면 라인전을 이길수 있는 캐릭이 없습니다. 주도권을 뺏기고 시작하다보니 휘둘리는 그림이 많이 나옵니다. 제드는 수은 존야가 나오면 아무거도 못하지만 맞라이너는 3랩부터 아무거도 못합니다. 제드는 라인전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로밍, 스플릿이 좋고 암살도 가능해서 변수가 엄청납니다.
제드의 카운터는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대부분 룰루, 리산드라 두개를 많이 꼽습니다.
자 그런데 저 두 캐릭이 문제입니다. 룰루가 제드를 찢어 버리냐? 캐리가 되냐? 불가능합니다. 가능한건 라인전에서 생존하는것과 한타에서 카운터 치는것 뿐입니다.
다음 리산드라 입니다. 손싸움이긴 하지만 제드의 딜이 너무 쌔서 라인전이 고난과 시련의 연속입니다... 요즘 제드는 잘 죽지도 않아요. 본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정글러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제드는 정글없이 이길수 있지만 리산은 정글러없이 제드를 이길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템 또한 상당히 문제입니다. Ap 딜러의 천적인 주포, 멜모가 상향을 먹어서 라인전이 힘듭니다. 어떻게 존야 뽑고 버티며 꾸역꾸역 탬뽑았더니 스테락을 가져옵니다. 제드가 죽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