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입니다.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혐일 수도 있을 것 같에요. 전 혐이라기 보단 신기하지만 ㅋㅋ
출처 :
http://www.abovetopsecret.com/forum/thread504257/pg
근데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서는 이름만 알아 왔어요.
1. 이빨 달린 오징어 ( 이것 때문에 저 위에 걸 찾게 됐죠 ㅋㅋㅋ )
사진 출처 :
http://hypescience.com/promachoteuthis-sulcus-um-animal-que-parece-saido-dos-seus-piores-pesadelos/ 바다를 건드리면 좆된다는 게시물에서 나온 사람 이빨을 가진 해양류... 진짜였어요.
큰사진
작은 사진
진짜 이빨은 아니고 입을 보호하기 위한 입술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왜 저딴 식으로 생격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지 그런 지는 모른 다고 하네요.
일단 표본 자체가 얘 하나래요. 1750 ~ 2000 m의 깊이의 남 대서양 트리스탄 다 쿠냐 군도 근처에서 잡힌 단 한 개체라...근데 몸 윗부분이 왠지 모르게 우리가 아는 그것과 매우 닮았네요. 이거 진짜 사람 아냐? 저주를 받아서 이렇게 됐다던가...
하지만 그 생김새 때문에
사진 출처 : http://m.fark.com/comments/7562700/Photoshop-this-promachoteuthis-sulcus
이런 식으로 굴욕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힌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고마해 이것들아
출처링크 가시면 되게 많아요 ㅋㅋㅋㅋ
그럼 다음 생물로 ㄱㄱ
2. Deep Sea Hatchet fish
출처 : http://seavenger.info/deep-sea-hatchet-fish/
얘도 바다 건드리면 좆되는 그 게시물에서 보셨을 겁니다. 얘도 실제 생물이에요. 근데 워낙 심해엔 이런 놈들이 많아서 ㅋㅋㅋ 흔한 심해 거주어들
눈은 먹이를 찾는 데 사용 된다고 하고 당연한 거 아냐 그거? 두께가 1인치에서 6인치 밖에 안된 다네요. 역시 심해의 수압때문에...
먹이는 의외로 생김새와는 다르게 작은 물고기나 플랑크톤이라고 하네요. 발견 깊이는 600~4500피트. 묘하게 범위가 넓다 라고 하네요.
이 아이는 구글에서 이름 한 번 쳐보세요. 많이 잡히나봐요. 사진이 되게 많아요. 제가 귀찮아서 떠 넘기는 건 아닙니다.
3. 인면어 ( Matsuba Koi )
출처 : http://dragonrain.hubpages.com/hub/Matsuba-Koi
이젠 신기할 것도 없는 인면어네요. 워낙 많이 봐서... 솔직히 인면어 하면 얘보다는
이게 생각나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 껍니다. ㅋㅋㅋ 물에 나오면 삽시간에 말라 죽어버리는...
오랜만에 보고 싶네요. 이 만화. 중학교 때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다 봤었는데 ㅋㅋ
요즘 양영순 작가님 께서는 네이버에서 덴마를 연재하고 계시죠.
여러분 모두 덴마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원래 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닌 것 같지만 뭐 어때
그럼 다음 생물로 ㄱㄱ
4. Theridion Grallator 별명은 Happy Face Spider
글씨가 조금 커진 것 같지만 그건 무시하도록 합니다.
출처 : 사진에 존재함
정말 별명대로 행복한 얼굴을 솔직히 조커잖아 갖고 있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하와이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때문인지 섬에서는 육지보다 특이한 생물이 좀 많은 것 같에요. 저 얼굴을 갖고 있는 이유는 새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입니다. 크기는 5 mm 정도래요. 이렇게 작은 걸 도대체 어떻게 발견하는 거지...
출처 : http://www.shocktotem.com/tag/theridion-grallator/
이건 다른 얼굴 버젼
근데 전 아무리 봐도 저 입 부분이 넓어서 조커같음... 조커거미라니!! 조커거미라니!!!
그럼 다음으로 갑시다 !!
5. Cthulu Larva / the abyssal sea cucumber
와 귀엽네요. 귀여운 문어네요? 크툴루 모에버젼 같네요.
출처 : http://forums.spacebattles.com/threads/most-evil-looking-animal.234212/page-5
진짜는 이겁니다. 귀여운 사진이 있길래 한번 장난 좀 쳐봤습니다. 너무 끔직한 것만 보면 그렇잖아요? 사실은 저도 낚임 젠장 귀여운 이미지에 속았어.
이것도 물론 심해에요. 심해 ㅋㅋ 얘 정체는 그냥 해삼이래요. 해삼주제에 다리달려서 돌아다님. 으아앙 무섭
출처 : http://deepseanews.com/2009/04/friday-deep-sea-picture-sea-cucumber-stampede/
심해에서 단체 이동이 목격됨요. 솔직히 전 귀엽네요 ㅋㅋㅋ
VIDEO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전 귀여워요^^* 꼬물꼬물 거리는 게 너무 좋앙ㅋㅋㅋㅋ
솔직히 얘가 왜 다리를 가지게 됐는지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없어요. 찾으면 죄다 으앙 무서워, 저게 내몸 만지면 나 무서워서 죽을 듯?
뭐 이런 반응 뿐이고 생물학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 페이지가 음슴 ㅠㅠ
그래서 다른 거 알려드릴게요. 구글에 sea cucumber 라고 쳐보세요. 재밌는 해삼들이 많이 나와요. 심쿵하실 겁니다. 귀여워서가 아니라 놀라서...
정말 괴상하게 생긴 얘들 많네요. 해삼을 자르지도 않고 통째로 접시에 내놓는 사람들도 있고... 어떻게 먹지? 그거...
그리고 해삼 많이 드세요. 괜히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죠. 전 예전에 제주도에서 해삼 먹고 체해서 이틀동안 떼굴뗴굴 굴렀죠.
크툴루 라바에 관한 건 다시 찾아보고 나중에 다시 쓰겠습니다.!
6. Amblypygi
이름한번 괴상하죠? 여기선 공백을 좀 둘게요. 위에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출처 : http://www.panarthropoda.de/sub/allgemeines/geisselspinnenen.php
거미 주제에 집게 달림 으앙
우리나라 이름은 채찍 거미 입니다. 저 앞발이 굉장히 길어요. 그래서 채찍인가봄
여기서 무서운 사실 사실 amblypygi는 채찍거미와 채찍전갈 150여종을 포함하는 그룹입니다. 종속과목강문계 에서 과에 해당하는 그룹인 것 같네요.
다시 말하면 이따구로 생긴 게 세계에 150종이 더있어요! 사실 그리 많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적은 편이죠. 체감상 많아 보이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theraphosid_systematics/7054094261/
사실은 이렇게 모성애가 넘치는 거미입니다. 원래 무슨 동물이든 지 지 새끼는 이뻐보이죠. 내가 엄마에게만은 잘 생긴 것 처럼
크기는 다행히 5cm 정도에요. 그렇게 큰 편은 아닙....뭐? 5cm?
네 그렇습니다. 거미치고는 큰편이죠. 우리가 보통 집에서 마주치는 거미들이 해봤자 2cm 넘어가는 거 별로 없거든요. 집에서 마주치는 절지동물 중에서 큰편에 속하는 게 돈 벌레라고 불리는 그리마죠. 마주치신 분들은 알껍니다. 그리마가 큰 놈은 얼마나 큰지... 근데 그것도 큰 놈이 5cm정도죠? 물론 더듬이까지 합하면 좀 크겠다만 이 아이도 다리깁니다. 저기 접혀있는 거 보세요. 저걸로 먹이 먹고 사는데...
이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봐도 5cm로는 안 보입니다. 저 망할 놈의 다리...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반응좋으면 2편도 쓸게요 ㅋㅋㅋ 베스트를 향한 몸부림
아, 그리고 취소선 불편하시면 말씀 주세요.
다음편 부터는 안 쓸게요. 제가 위키를 좀 해서 그런지 좀 묻어와버렸네요. ( 솔직히 묻어 왔다고 하기에는 너무 남발한 느낌도...? )
원래 13마리 쓸려고 했는데 찾다보니깐 많네요. 6마리씩해도 한 5편이상은 쓸 수 있을 것 같에요 ㅋㅋㅋㅋ
수능봐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