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만 해도 감사라고 생각했던 게시물이 의외로 진짜 의외로 베오베까지 갔어요. 사실은 모바일로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보고 있었지만
추천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저랑 사귀자고 하셨던 분들 정말 책임지실꺼죠? 잇힝~*^^* )
취소선은 다들 재미있어 하시는 것처럼 보여서 이번 편에도 계속 쓰겠습니다. ( 원래 이거 위키에서 많이들 쓰죠 ㅋㅋ 제가 위키를 자주 하다보니 ㅋㅋ ) 그래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해서 오히려 글 내용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말씀해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그러면 2편도 시작하겠습니다.
1. mata mata 학명 : Chelus fimbriate
오늘의 스타트를 끓을 동물은 마타마타라고 하는 이 거북이 입니다. 주로 남미에서 발견된다고 하네요. 피부가 나무껍질 비슷하게 생겼네요. 생김새와 다르게 먹이는 다행히도 물고기나 무척추 동물이라고 하네요. 왜 다행이냐면 이 놈 사촌이 악어 거북이라고 육식입니다. 사람 발가락도 뜯어 먹는
외모는 단지 먹이를 먹기 위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합니다. 위장색이죠. 먹이는 씹지 못해서 그냥 삼킨다고 하네요. 환경오염때문에 야생에서는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ㅠㅠ 역시 인간 민폐 킹
생김새 때문에 인도에선 이 거북 이름이 뜻하는 바가 '나는 죽인다' 라고 하네요. 라틴어로도 fringed turtle 이라고 하는데 뜻이 의역하자면 괴상한 거북이 쯤 됩니다. 역시 인간이든 동물이든 잘 생기고 봐야...
다 자라면 길이는 43센티 쯤, 무게는 암컷이 12kg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얼핏보면 큰 것 같지만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들 생각해보면 그리 큰 거북은 아닙니다. 수명은 야생에서 10년정도고요. 거북이주제에 수명이 짧아...
얼굴 확대해서 보면 의외로 눈 조그마한 게 귀욤특성을 조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금 순박해보이죠? 음..비교하면 네이버 웹툰 '스토커'의 주인공 같은 느낌이랄까요.
출처 : http://www.siamexoticpets.com/board/viewthread.php?action=printable&tid=63
새끼 사진이에요 새끼는 귀엽네요 개뿔 어디 나무에서 껍질 떼온 줄
근데 얘 야생에서 보기 어렵다면서 구글링 해보면 왤케 수족에 갇힌 사진이 많을까요...?
그럼 한 가지 의문점을 남겨두고 다음 생물로 가볼까요?
2. 아이아이
이번 항목은 위키에 있어요!! 하나 날로 먹으려는 작성자
물론 진짜 날로 먹진 않을 겁니다 ㅋㅋ
근데 위키에 워낙 자세히 나와있어서 제가 손댈게 별로...하나 날로 먹으려는 작성자2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생김새가 좀 많이 이상하죠. 그래서 마다가스카르 토착민에게는 악의 화신 이라불리며 보이는 대로 학살 당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 현재 진행형이죠 ) 역시 첫인상이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는 안되요.
먹이는 나무 속의 벌레나 코코넛등의 과일을 먹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주민들이 재배하는 작물들을 냠냠...
출처 : http://mirror.enha.kr/wiki/%EC%95%84%EC%9D%B4%EC%95%84%EC%9D%B4
가까이에서 본 생김새. 제가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솔직히 좀 못생겼어요. 탈모가 심한 원숭이 ㅠㅠ
하지만 눈을 감으면.....
출처 : http://mirror.enha.kr/wiki/%EC%95%84%EC%9D%B4%EC%95%84%EC%9D%B4
털은 좀 듬성듬성하지만 좀 귀여운 면도 있답니다.
솔직히 이렇게 보면 좀 귀여워요!! 그렇게 막 징그럽지는 않죠? 하지만 역시 탈모
얜 원숭이 치고는 좀 특이한 아인데 이빨이 설치류의 그것과 비슷하답니다. 설치류 처럼 계속 자란다고 하네요.
결국 이 항목은 좀 날로 먹었네요. 역시 찾아봤자 위키의 다 있어 ㅠㅠ
솔직히 몇년도에 발견됐고, 언제 뭘로 지정되었고 이런 건 좀 재미 없잖아요? 자기 합리화 한번 쩌네요?
그럼 각설하고 다음 항복으로~~!
3. Granrojo Jellyfish
엄청스레 큰 해파리입니다. 사진에서도 빌어먹을 10피트 라고 써있네요. 다시 말하면 3미터쯤 됩니다.
출처 : http://www.abovetopsecret.com/forum/thread504257/pg
하지만 이 종이 큰 건 맞지만 맨위에 사진처럼 3미터나 되게 크진 않고 대부분 1미터 내외라고 합니다. ( 그래도 크긴 큽니다. )
서식처는 600m~1500m 이고요. 이 종은 크기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일반 해파리랑은 약간 다릅니다. 솔직히 그냥 큰 해파리면 제가 이렇게 글로 쓰지도 않을 겁니다.
촉수가 많이 다르지요. 보통 해파리들은 가느다란 촉수로 독을 가지고 먹이를 마비시키는데 얘는 촉수가 이상합니다. 솔직히 개불같에요.
저런데 먹이 어떻게 먹냐고요? 모릅니다. 본격 무책임한 작성자
아직 연구 중이에요. 아직 발견된 게 23마리밖에 안된데요. 수명도 확실치 않습니다. 얘가 Ulmaridae라는 과의 유일한 종이거든요. 다시말하면 Ulmaridae라는 과가 얘 때문에 생긴거에요. 
네 징글징글합니다. 
그럼 다음 생물로 ㄱㄱ
4. Barreleye
이번 물고기는 오유에서도 흔히 목격되는 아이입니다. 너무 유명하죠 ㅋㅋ 심해관련 포스팅에서는 꼭 등장하죠.
그리고 전 이번에 저렇게 투명해진 이유를 알아왔어요!!! 우어!! 단순히 심해라서ㅋ 이런 거 말고요.
사실은 저기 사진 출처가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영어입니다.
그래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일단 눈이라고 할만한 부위부터 정확하게 지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눈이 있다고 판단할만한 위치 즉 입 바로 위에 있는 두 구멍은 눈이 아닙니다. 솔직히 눈이라고 하기엔 좀 찌그러져 있기도 하고요.
눈은 녹색의 큰 구체가 눈이에요. 그리고 눈이 왜 저렇게 되있냐면 간단하게 말하면 심해라서ㅋ 입니다. 이거 아니라매
심해라서 빛이 부족하니까 최대한 빛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저렇게 변했다고 하네요. 확실히 인간의 눈처럼 눈구멍 조금 동공 조금 있는 거 보다는 저렇게 투명해서 오픈 되있는 게 빛을 모으기 편하겠지요. 그리고 찌그러져 있는 눈처럼 보이는 건 사실 후각기관이라고 합니다.
http://thedreamingsea.blogspot.kr/2009/03/freaky-deep-sea-things-of-week-number.html
요기가면 만화가 있는데 솔직히 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으허헝
이건 동영상이에요. 라이트 비추면 저 녹색공이 빛납니다. 고양이의 눈보다도 훨씬 밝게 ㅋㅋ
그럼 다음 아이를 보러가죠.
5. star nosed mole 학명 : Condylura cristata
얘도 좀 징글징글합니다. 하지만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거 눈 아니에요. 우리나라 말로하면 별 코 두더지입니다. 어딜 봐서 저게 별이냐 그냥 촉수지
발견되는데는 미국 캐나다 등지이구요.
대충 크기는 5~8인치 정도. 다시 말하면 위에 손있는 사진 처럼 작진 않아요. 대략 20cm 될까나요. 음 그러면 그렇게 작진 않으려나? 저 위에 조그마한 건 새끼에요.
먹이는 달팽이, 벌레, 물고기(!) 등등입니다. 물고기를 먹기 위해서 두더지 주제에 수영할 수 있단 이야기죠. 근데 수영하다가 또 물고기한테 잡아 먹히기도 한다네요.
저 징글징글한 촉수 코의 역할은 음식을 감별하는데 쓰인 다고 합니다. 촉수의 개수는 22개라고 하네요. 댓글에 분명 19개라고 태클건다
출처 : http://earthsfeaturedcreatures.blogspot.kr/2012/02/star-nosed-mole.html
솔직히 코만 아니면 그냥 평범한 두더지에요
6. Dragon azul molusco ( 이름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
이번 아이도 마지막 껀 차원이 다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그러면 심쿵 조심하시고....
갑니다
네 정말 차원이 달라요. 솔직히 정말 예뻐요 얘는... 솔직히 전 틀린 말 안했습니다 어쨋거나 ㅌㅌ
근데 사실 이 아이는 달팽이에요.바다 민달팽이라고 하는 종류죠. 정식명칭은 Glaucilla marginata 입니다.
http://top10everythingandanything.blogspot.kr/2013/03/the-worlds-top-10-most-amazing-sea-slugs.html
정말 용이라고 불릴만하지 않나요. 크기는 4cm 정도 된다고 합니다.사진은 거의 10cm 정도 되는데?
얘도 atlanticus 라는 속이 이 아이때문에 생겼어요.
출처 : http://sfw.so/1148883015-golozhabernyj-mollyusk-glavk-on-zhe-glaukus-on.html
그런데 이 아이는 먹이가 해파리에요. 물론 저 위에 큰 거 말고요
사진 검색해보세요. 이쁜 사진 많네요.
여기가 오늘은 끝입니다!! 마지막 달팽이는 원래 서식처 등의 더 많은 정보가 있었으나 제가 찾기가 힘들어서...( 지쳤어요 ㅠㅠ )
찾으면 스페인어 페이지 나오고 러시아어 페이지 나오고 이래서 더 지침... ㅠ
영어면 번역기 돌린 다음에 영어랑 대충 비교해가면서 읽으면 되지만 그 이외의 언어는 완전히 까막눈이라서요.
오늘 출연진 목록입니다.
1.mata mata turtle
2.아이아이
3.빨간색의 큰 해파리
4.투명물고기
5. 별코 두더지
6. 달팽이
그러면 3편에서 만나요. ( 오늘은 삘 받아서 많이 썼지만 3편은 언제 나올까요. 먼산.... )
그리고 ㄷㅈ아 ㄱㄷㅈ.
문자 엄한대로 보내면 나 모가지 날아가...ㅋㅋㅋ
아이디 어떻게 안거야 젠장... 딴 번호로 보내줘 그러면 레알 고마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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