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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중인데 앞날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
게시물ID : gomin_651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Zsa
추천 : 1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05 18:47:07



공익근무하기전에 2년정도를 우울증으로 폐인처럼 지내서 많던 친구들 한두명남고.. 그친구들마저 다 군대에 가있고..

우울증 심했을때 변덕으로 대학자퇴해버리고.. 그러다 좀 괜찮아졌다 싶었더니 4주훈련받고오니까 잠잠했던 이놈의 우울이 도지더군요.

정말 현역병분들 존경합니다.



1년정도 복무했는데 지각도 잦게하고.. 틈만나면 병가씁니다.. 담당자분이 좋으셔서..다행이지만.. 이러면 안된다 안된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려해도 그 순간뿐이고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힘드네요... 뭘하고자 의지도 안생기고 만날사람도없고... 그래도 작년에는 악기하나 배우자는 목표를잡아서 그나마 그걸 이룬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이젠.. 공익복무가 끝나면 뭘할지 너무 걱정됩니다.. 대학도 변덕으로 자퇴해버리고 수능안보고 수시로 대학가서 .. 

수능공부도 전혀모르고... 따놓은 자격증도 면허증이랑.. itq한글자격증인데.. 장롱면허고.. 운전해본적이 없다는...

가족도 아버지한분 계시는데 어렸을때부터 장애가 있으셔서 몸이 불편하십니다. 이렇게 허송세월보내면 안될 것같고 이젠 가장으로써 뭔가 배우고 취직도 해야할텐데... 정말 ... 제 의지가 약한것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무지해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뭘 해야할까요 고졸인데... 뭔가를 배우고 취직하고싶습니다.. 

뭔가 잘한다고 내세울 만한것도 없습니다..





공익하기전에는 그래도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오유하면서 asky 됬지만... 억지로라도 친구들만나고 하면서 괜찮아졌는데 

요샌 만날사람도별로없고 당장 어제만해도 친구도 만나고 여자랑 데이트도 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까 엄청나게 우울하네요... 

그냥 다 연락하기 싫고 집에서 폐인처럼 있고싶고... ㅠㅠ

두서가 없네요  철없는 저를 위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3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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