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동네에  상당히 넓은 4차선 도로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차가 없는것을 살핀 후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약 3분의 1지점에 왔을때 약 9-10미터에서 차가 오더군요 시속한 30정도?

 

전 당연히 저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일거라 예상하여 그 차를 주시하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전 반쯤 횡단보도를 건넌상태이고 그 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제 2,3미터 거리까지 오더군요.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걸음을 멈추고 그 차를 보냈습니다만, 도중에 운전자와 눈을 마주쳣는데  웃더군요ㅋㅋ

 

참나 어이가 없어서 ㅋㅋ

 

뭐랄까 난 그냥갈테니 니가 멈춰라? 이런느낌?

 

아 진짜 뭔가 기분 드럽게 시작하네요 하루가 ㅋㅋ

 

레이를 몰고 가는 젊은 여성 차주분이셨는데 왜 김여사 김여사 하는지 저도 첨으로 느껴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