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주제가 영화가 아닌 명수씨 및 재환씨라 무도게시판에 올립니다.)
EDM을 주제로 한 모 영화 시사회에 갔습니다.
박명수씨가 나와서 무대인사 비슷하게 10분 정도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호응좀 잘 해주세요 저 요즘 이미지 안좋아요" 이 말에 다들 빵터졌습니다.
지난주 무도 보면서 아 박명수씨 정말 재미없구나 싶었는데,
오늘 혼자 나와서 10분동안 이야기하는데 완전 빵빵 터지더군요;;
박명수씨가 객석 한가운데 쯤에 앉아서 영화도 같이 보고 가는 이벤트였는데...
뒤이어 등장한 재환씨에게 사람들이 더 큰 환호를 보낸 건 함정 ㄷㄷㄷ
재환씨는 공식자리는 아니고 그냥 박명수씨 따라와서 그런가,
TV에 보던대로 수줍게 인사만 하고 마이크는 잡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영화는 정말... 완전 별로네요.
역대급으로 줄거리가 없는 영화...
중간에 한 번이랑 마지막에 나오는 EDM만, 딱 두 번 들어줄 만했는데...
그거 보자고 1시간 반을 허비한 건 너무 아까운 그런 영화입니다.
그냥 OST 다운받고 마는게 시간도 돈도 절약!
아무튼 박명수씨 재환씨 실제로 보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