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 사진이에요.^^
아버지가 시인으로 활동중이신데 어떤 잡지에 실릴 사진이라고
저에게 사진을 오랜만에 보여주셨어요~
첫 번째 사진은 24살!! 지금에 저보다 어린 나이였죠.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두번째는 30살때~ 잔뜩 어색하게 폼을 잡으시긴 했지만 잘생기셨죠?
괜시리 젊은 시절이 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아빠가 술이랑 담배를 조금만 더 줄이셔서 건강을 지키며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오유에 올린다고 했더니
유명해지면 좋다면서 흔쾌히 올리라고..^^;;
아빠 오유가 어떤 곳인지는 아냐고 옆에서 동생이 걱정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괜찮겠죠~^^
마무리는~ 제가 5살때 ^^ 아빠 시집 나온 출판기념회 사진이에요~
가운데 저를 안고 계시는 분이 저희 아버지~ 그리고 오른쪽은 저희 어머니에요~
저희 아빠 눈썹이 참 잘생겼죠?
저도 아빠한테는 하나 잘 물려받은게 눈썹뿐.. ㅠㅠ!!
간혹 베오베에 부모님 사진이 올라오길래 저도 한 번 베오베 도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