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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 10가지
게시물ID : humorbest_651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베르
추천 : 70
조회수 : 1023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8 02:21: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5 21:57:20




1.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방어용 상표를 만들었다

당시 약을 먹을 때마다 달여 먹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과

궁중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약이라는 광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활명수


그러나 짝퉁이 너무 많아지자 결국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로 방어용 상표를 등록하였는데

그 이름은 '활명액'

물론 그 이름이 쓰이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요맘때'를 출시하면서 '이맘때'와 '그맘때'도 함께 등록했고,

웅진은 쌀음료 '아침햇살'의 방어용 상표로 '아침햇쌀'을 등록했다

남양유업은 '17차'를 출시하기 전에 이미 '남양 1차'부터 '99차'까지 모두 등록했다고 한다)



2.스팸에 붙어있는 투명한 젤리는 사실 감자전분이다

스팸은 생고기를 캔에 담고 밀봉한 상태에서 조리되는데

고기를 익히면 육즙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던 것이 2001년 [오로라 작전]이라는 코드명으로 이

'끈적끈적하고 기분나쁘고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액체'를 없애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는데

그때 감자전분이 채택되었다


맛에도 영향이 없고(오히려 육즙을 잡아 뒀으니 더 맛있어진 셈)

보기에도 괜찮아 그때부터 스팸에는 감자전분이 들어갔다고 한다



3.코카콜라에는 원래 코카인 성분이 들어갔었다

1903년까지 들어갔다고 하는데

실제로 당시 광고에 코카인의 효과가 나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중국의 콜라 '홍뉴'에서도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역시 명불허전 대륙)



4.믹스너츠(특히 외국의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간) 통을 흔들면 브라질리안 넛이 가장 위로 올라온다고 한다(브라질넛 효과)

밀도 차이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것때문에 믹스너츠 통은 가장 효과가 좋다는 원통형 캔을 사용한다고 한다



5.미국 FDA규정 중에는 믹스너츠에 대한 항목이 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믹스너츠에는 최소 4종류 이상의 견과류가 들어가야하며

각각은 최소한 전체의 2%이상이여야 하고 최대 80%를 넘을 수 없다'



6.감자칩은 성격이 고약한 주방장의 장난으로 만들어졌다

어느 날 손님에게 '감자튀김이 너무 크다'는 클레임이 들어왔는데

여기에 화가 난 주방장이 감자를 극단적으로 얇게 썰고 소금을 듬뿍 쳐 튀겨 내놓았는데

반응이 좋아 메뉴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 '사라토가 칩'은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7.베이컨을 구운 기름에 계란후라이를 부쳐 먹으면 맛있다

그러고도 기름이 남으면 식빵을 구워 샌드위치를 해 먹어 보아라

너의 혀에서 환상적인 칼로리의 하모니가 지방이 되어 뱃속에 불어닥칠 것이니

맛있다는 얘기다



8.호도과자의 원조는 천안 학화할머니 호도과자집인데

호도과자를 개발8.하신 분은 할머니가 아니라 할아버지라고 한다



9.의외로(?) 나초칩은 튀김이 아니다

토티야를 삼각형으로 잘라 치즈와 기타 등등을 얹고

오븐에서 구운 '요리'가 나초칩이다


(나초칩은 멕시코의 '이그나시오 나초 아나야'라는 멕시코 술집 알바가

주방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이 오자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10.대만에는 2L짜리 요쿠르트가 있다

근데 맛은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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