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관점으로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영역은 인간의 지능지수 range만큼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이성적으로만, 논리적으로만 생각해보면 딱 그 이상을 이해하거나 넘어서는게 어쩌면 힘들수도 있겠죠.
근데 만약 그런 한계를 인문학적 상상력을 도입해 극복하고자 한다면 어떨까요?
인간은 항상 인문학적인 엉뚱하면서도 감성적인, 그리고 비논리적인 상상을 하다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던지
뭔가를 발명하곤 했잖아요. 어쩌면 인문학적인 상상력, 그때그때 느낌으로 받은 즉흥적인 상상력이 특이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머리에 칩을 심는다던지 유전자를 개조한다던지 이런게 가장 확실한 방법일순 있겠지만 전 왠지 그것들이
인류를 어두운 운명으로 이끌것 같아 걱정됩니다. (유전자 변형의 부작용이라던지, 권력을 위한 사이버네틱스 기술의 악용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