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더불어 컨퍼런스 와있는데요~ 제대로 된 후기는 사진이랑 정리해서 다시 올릴게요~^^근데 양향자님 발언하실 때 좀 벙~ 쩠던 건 사실입니다. 주위에서 왜 다들 악의 축으로 들어가냐 그러면서 가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왔다 왜냐 최고의 효도는 입신양명이기 때문이다. 하고 이야기를 마쳤거든요^^;; 듣고는 뭐지??^^;; 하긴 했어요-~
음... 정치의 목적에 50까지의 삶의 경험을 청년과 나누고, 지금부터의 삶을 50,60대 같이 하겠다라는 발언이 좋았던 것은, 이분이 청년 대책, 보육, 교육 그럼 '엄마'로서의 역활 뿐아니라, 부모세대에 대한 챙김도 같이 하겠다는 부분이 전략적인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그런 부분의 연장선상에 있는 발언 같은데 뭐랄까 조절을 잘 못한 느낌은 있어요.
저도 더불어 컨퍼런스 현장에 있었는데요. 왜 정치하는 뜻이 입신양명이면 안되나요? 정치의 내용이 '여성이 육아와 일을 양립할 수 있고, 정당한 기회가 부여되는 나라를 건설'이라면 그 뜻이 입신양명이라도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꼭 모든 다른 정치인들처럼 정치 입문 이유가 국민을 위해서라고 말해야 정당성이 부여되는지요? 안철수의 국민을 위한 정치의 내용은 또 얼마나 부실하고 진정성이 없습니까? 정치를 시작하는 솔직한 심정보다 입발린 거짓말이 더 정당할 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