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퇴출' 티아라, 끝내 팀원 모두…
기사입력 2012-07-31 13:37 최종수정 2012-07-31 13:50
화영의 계약해지로 논란에 휩싸인 티아라가 결국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한 매체는 티아라가 오는 8월 1일 열리는 ‘K-POP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팀원 모두 당분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티아라 측 관계자는 “후속곡 준비에 돌입하는 관계로 당분간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며 “아직 활동 잠정 중단 역시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화영의 계약해지 보도 이후 티아라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져 티아라 멤버 은정은 최근 영화 VIP 시사회에 불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화영이 팀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증거로 과거에 티아라가 출연했던 방송 화면을 제시하기도 해 왕따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대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왕따설에 휩싸였던 화영과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