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를 올리기 위해 정말 중요한건
게임 한판의 승패여부가 아니라 그 게임을 통해 무언가를 깨닳았냐
인거 같아요.
겜한판에서 지든 이기든 그 게임을 통해 실력적인 면이던
멘탈적인 면이던 아 이렇게 하는게 게임의 승리에 더 도움이 되는구나
를 느끼는것. 어떻게 보면 피드백이죠.
그걸 하냐 아니면 걍 이기면 좋아서 다음 게임 돌리고,
지면 씩씩대며 겜을 또하고, 그런 깨닳음 없이는 그냥 겜을 이기던 지던
자기의 실력에 맞는 티어에 가 있더라고요.
제 경험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플레티넘까지는 걍 아무생각없이 많이 하니까 올라와 지더라구요.
근데 플2~3구간이 되니까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2가 되더라도 다시 3으로 강등,
3이되면 웃긴게 또 승급, 이렇게 꽤나 오랫동안 저 티어에 있었어요. 그렇게 내 실력에 실망할 무렵
사람들의 심리에 대한 어떤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머냐면 픽창에서의 첫마디가 어떤가에 따라
그들이 남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이죠. 만약 픽창의 첫마디가 '미드주셈. 아님트롤여'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말투 또한 거칠어지고 이 거친 말투는 서로에게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저렇게 기분나쁜 태도를 떠나 매너좋게 인사까지 하면서 양보해줄꺼 양보하고 하니까 서로의 다툼이 줄어들고
그렇게 다툼이 주니까 겜이 잘 풀리고 티어는 거짓말처럼 플1을 찍더라고요.
이 일을 통해 전 한판한판 겜의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고 깨닳음을 얻는게 중요하구나 라는걸 배웟죠.
전 그 경험을 통해 멘탈적인 부분에서 래밸업? 을 한것이죠.
또한 플1구간에서 배운게 유리할때는 걍 넉 놓고 있을게 아니라 맵장악과 짤라먹기를 해야 스노우 볼이 굴러간다는 점과
정글이 확실하게 오더를 해주면 승률이 좋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실력적인 부분에서 랩업을 한것이죠. 그러니 걍 티어가 올라가더라고요.
랭겜은 운이냐 실력이나 말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자신이 랭겜에 대하는 태도가 어떤가에 따라 자신의 티어가 결정되는거 같네요.
올라갈 놈은 올라간다는 말이있죠. 그건 랭겜을 대하는 태도가 올라가도록 대하니 올라가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3줄요약
1. 겜을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깨닳음을 얻는게 중요
2. 픽창에서 매너좋게 하니 티어가 올라가고 정글은 오더를 확실하게 해주면 올라간다.
3. 랭겜은 운도 있고 실력도 있겟지만 랭겜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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