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당시 저는 중국에서 유학중이었는데요
중국으로 가기 전전날 외할아버지랑 저녁식사를 마치고 외할아버지가
저한테 중국에서 용돈을 시라면서 용돈10만원을 주시면서 이게 마지막인거 같구나 말씀하셨는데
저는 됐다 괜찮다 했는데 외할아버지께선 계속 주시는 거예요 저는 할 수 없이 받고 해어졌습니다.
그뒤로 1달뒤 저녁11시쯤 너무 졸려서 잠을 자고있는데 새벽3시쯤에 뭔가에 놀란듯? 깼습니다
원래 저는 잠을 자면 중간에 잘 안 깨는편인데요.
아침이 되고 저는 평소와 같게 학교를 가는데 어머니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새벽에 화재로
돌아가셨다고 빨리 한국 들어오라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외할아버지가 한 말 "이게 마지막인거 같구나"
기억이 나는데 엄청울었습니다, 제가 너무 불효자같고 자주연락드릴껄 저를 많이 원망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외할아버지가 주신 용돈 10만원 아직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신 용돈이시기 때문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