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패배한 후보와 당직자들이 연단에 서서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들의 노력이 부족해서 유권자들의 기대에 못미치고, 국가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미안하다고 90도로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장면을 못본것 같은데.... 패배후의 침울한 분위기만 방송에 비춰주는 것만 봤었죠..
대만의 정치문화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런것만 봐서는 국민을 존중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예의를 다할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혹시 우리나라도 이런 인사 하는건가요?? 제가 못본 것일수도 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