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1,2학년은 남녀 분반이고 고3때는 남녀 합반이거든요
한달전까지만해도 남녀합반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잇었어요;
근데 2013년에 고3되는 저희들은 남녀 분반한대요
아니 지금 졸업앞둔 선배들은 모두 합반했으면서...
근데 그것도 어이가 없는게.. 합반 할 거면 다 합반하던지..
일본어 듣는 문과생만 남녀 분반이래요...
이과 애들은 수가 적어서 합반이고, 문과 중에 독일어 듣는 애들도 합반이라네요..
학생들에게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그렇게 한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문과+일본어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짝사랑 하는 애도 문과+일본어여서 내년에 같은 반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고 있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장 별명이 '빡세여!'일정도로 이거 뭐 건의해도 들어줄 것 같지도 않고.. 아 형평성 좀!!!!!!!!!! 우리가 뭐 죄지은게 있다고....
고2때도 첫날부터 남자애들끼리 시끌벅적 했는데 뭐 고3때도 변함 없을 것 같네요; 아 여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