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밥도둑이라고 하는 게장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저게 과연 진짜 밥도둑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저에게...
정말 밥도둑 맞구나... 라고 쐐기를 박아버린 날이 와버렸습니다.
게장은 그냥 고기집이나 식당에서 나오는 양념게장이나 좀 먹었지
간장게장도 밑반찬 수준으로 나오는걸 먹어서 그런지 짜고 비리고...
한달 전인가... 좀 더 됐나... 연안부두의 한 횟집에서 먹은 간장게장...
저 영롱한 빛깔...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_+
짭쪼롬하고 꼬소~~~~~~~~~~~한 맛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
귀에선 천국의 소리가... 입에선 미소가 번지네요. ^__________________^
제가 이제 그 맛을 알아버렸다고요!!!! 제가!!!!!!! (급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