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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와우하다 빵터진 썰
게시물ID : humorbest_651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콜같은인간
추천 : 29
조회수 : 474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8 17:05: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7 11:48:10

 

 

 

우렝 기사 부캐를 키우고 있었어요.

 

아버지가 옷장에 뭐 찾으러 오셨다가 제가 게임하는걸 보시더니..

 

 

"야"

 

"네?"

 

"소가 왜 두발로 걸어다니냐?"

 

"..."

 

얘들은 소인데, 말도하고 사람처럼 사는 소라고 말씀드렸죠.

 

아버지가 피식 웃더니

 

"곰돌이 푸 같은것도 있냐?"

 

하시길래

 

판다렌 부캐를 보여드렸더니 표정에서 멘붕이 느껴지심.

 

얼마전에 와우 인트로 영상 보여드렸더니 게임이 영화같다며 신기해 하신 것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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