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점령군처럼 행동하는가?
문대표는 이미 통합을 위한 밀알의 역할을 하고 자진사퇴하겠다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기 사퇴를 종용하며 명예로운 후퇴보다는 밀려서 나간듯한 모양세를 만들려하고~
선대위의 견제역할을 수행하게될 최고위까지 해체시키겠단 독주에 가까운 말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실상, 지금의 김종인은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문대표 사퇴, 최고위 해체를 통해 사실상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하겠다는게 아닌가?
그 사실상의 비대위에 한자리는 박영선을 예약해두고, 나머지 위원들을 뽑는것에 대해서도 전권을 행사하며~
사실상, 더민주를 자기마음대로 좌지우지하겠다는 얘기가 아닌가?
문대표가 정당한 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도 단 한번도 정상적으로 제대로된 대표의 권한을 행사하지못했는데~
왜 김종인은 자기의 노력하나없이 선거를 잘 치뤄달라고 초빙되어온 사람이 왜?
모든이들 위에 군림해서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공천권을 행사하겠다, 여차하면 공천룰도 수정하겠단 얘기를 서슴없이 하고 있는가?
지금껏 시스템 공천을 지켜온 문대표와 최고위가 사라지고난이후..
박영선 손을 잡고 도대체 무슨일을 하려고 하고 있는가?
진정 하려고하는 일이 정당하다면 최고위를 해체시켜야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 김종인은 답을 해야만한다고 생각한다.
문대표 사퇴와 별개로 최고위의 존재는 최소한의 균형추이자 견제장치이다.
나는 문대표와 최고위 해체를 통해 박영선과 손잡고 전권을 행사하려는 김종인의 독주에 단호하게 반대한다.
김종인은 점령군처럼 행동하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