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 쓰신 분들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합리적으로 드는 생각은,
저도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으로서
미친 김감독님이,
AIS, 레이더, GPS 데이터를 한땀 한땀 분석하면서,
현재 고의 침몰에 대한 결과를 전현직 항해사님들에게 문의하지 않고
홀로 결론을 내셨을 까하는 것 입니다.
데이터를 모델하고 추정해서 결론을 내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오히려 나온 결론을 가지고,
문의하는 것은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저의 미천한 생각은
현재 올라오는 "전,현직 항해사님들의 생각"을 모두 감안해서 결론을 내시지 않았을까 합리적인 추론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