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다가 댓글에서 이런 사람들 모아서 직접 짜는건 어떻냐는 댓글을 봤습니다.
그 댓글에 '이런 사람들'이란 '일루크를 충분히 돌았으나 칭호가 없고, 또는 오버스펙이 아닌' 일테고 생각보다 그런 분들이 오유에 많다는것도 댓글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몇번 일루크 모집글을 파봤었죠. 패턴 모르셔도 되고 안톤 레이드 다리 딜러 이상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두분밖에 오지 않았었죠. 그때가 나름 루크 초기라면 초기일때에 사실상 일루크는 패턴 공부하러 가는곳이지 딱히 메리트가 없는 곳이니...
그래서 일루크 파티는 몰라도 루크 레이드 오유 공팟은 어떨까요?
일루크 경험과 적당한 마부와 셋팅만 보고 구인하는거에요.
아래 글을 읽다가 레이드 헤딩팟부터 시작해야 맞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상 본인은 1인분 충분히 하는데 다른곳에서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들어 루멘과 슬레 베아라를 20분 남기고 깨줘도 연속된 베리어 쿨초로 인해 칼리고에서 클리어가 안된다거나.
같은파티 딜러나 홀리가 패턴을 모른다거나. 특히 딜러의 경우는 스펙이 좋더라도 딜이 새는경우가 많죠.
이런 사람들은 어디서 칭호를 따면 될까요? 전자의 경우는 운좋게 루멘을 갔을때 딸 수 있는거고 칼리고만 쭉 다니는 사람은 칭호도 못따는걸요.
헤딩팟은 정말 말 그대로 헬이에요. 일루크 패턴에 정말 자신 있다 하시는분은 공대 당당하게 찌르셔도 될거같은데
칭호가 없어서 받아주지를 않죠.
그래서 화요일은 직장인 분들이 많으실테니 토요일 정도만 오유에서 공대를 운영하는건 어찌 생각하시나요?
무언 한부위나 빛의 근원 개수 정도로 숙련도는 알수 있을거 같은데...
아무리 일루크에서 죽창으로 끝냈다 해도 일루크 오래 돈 사람은 어지간해서 딜 잘할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