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2박 3일 일정으로 히로시마의 오노미치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언덕길과 무수히 많은 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아기자기한 동네인데요.
그보다 더 기억에 남는 건 고양이들 ㄷㄷㄷㄷ; 엄청나게 많습니다.
마을 뒷산의 고양이나무에서 고양이가 열리는 게 분명합니다 =ㅅ=..
이 동네에는 대부분 고양이를 풀어 놓고 기르는 거 같더군요. 집 안에서 키우지만 문 열어놓고 나갈 수 있게 해 둔 집이 많네요.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차이는 목걸이 정도가 전부이고... TNR도 잘 되고 있는지 귀끝이 잘린 녀석들이 많네요 ㅎ
그리고 대부분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ㄷㄷㄷ;
고양이 사파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