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길래 받았는데 자기가 10년전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반갑다는거에요 이름은 방 뭐뭐고
나 모르겠냐길래 솔직히 잘 모르겠다니까 서운하다 이러고 친한척 엄청하면서 술한잔 먹자 이러는거에요
그때 마침 옆에 초등학교 졸업앨범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방 뭐뭐 얘는 존재하지 않음
그 와중에 지는 카톡하자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
소름
일단은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