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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베푼 기회
게시물ID : thegenius_65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사
추천 : 0
조회수 : 10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9 12:44:49
누구의 혐도 없이 모든 플레이어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홍진호를 빨기위함이 아닌것을 먼저 표명합니다 `-`;;


1. 홍진호의 의미 없는 방해

각자의 의견차인 부분이긴 하지만.

최초 전략인.

김경란 우승. 생진 홍진호. 나머지 1턴씩 먹어서 최정문 단독 꼴찌 만들기.

라는 전략에서.

데메 상대 지목당하는것도 다른 사람들이 감수하기로 한 입장에서.

누구도 불만없이 찬성하는 완벽한 스토리이죠.

하지만 여기서 안전빵인 홍진호는 15로 베팅에 참여하여

깽판을 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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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저도

뭐하러 깽판 납입을 시도하나 생각했습니다.

김경란의 단독1위가 아직 100%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 깽판인가?

정도.


2. 만인의 연인 최정문

쓰다보니 길게 될거 같아서 그냥 중간없이 바로 결론으로;;;

사실상 최정문의 경우 시즌1에서 난 여자에요 . 결합(계산기) 등의 임펙트를 주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죠. 방송외적으로도.

그래서인지 시드개념으로 파이널에 투입된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의 가능성을 바랬지만...

그냥 여태 보여준 그게 다였던것 같습니다. (반대로 김경훈은. 우와왕.)

그래도 생존욕구는 있어서. 이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장면도 보여주었구요.


조력자 이준석이 있었지만.

생존욕구로 인해서. 이준석 개인보다는 연합을 필요로 했고

연합에 속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나중에는 스파이로 낙인이 찍혀버립니다.

쓰다 버리는 말로.

토사구팽을 당하게되죠.


3. 홍진호의 선택

홍진호는 안전한 승리보다는 

최정문에게 기회를 주게 됩니다.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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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심술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홍진호의 마음속까지 꿰뚫을 수는 없지만.

아마도. 짐작키로도.

최정문이 데스에 가는것을 알고는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뭐 잡힌 닭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끌려다니는게 안쓰러워서.

선택이라도 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해준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을땐 죽더라도.

뭐라도 해보고 가라고...(홍진호와 최정문간의 칩을 활용한 카드 카운팅)


결국 최정문 입장에서는. 그냥 호의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어차피 가넷 꼴찌 아니니까. 데메만 안당하면 됨.)

홍진호가 마련해준 시드를 포기하고 맙니다.


다시 생각하지만.

시즌2에서 이두희 카드 도난사건은 ㄷㄷㄷ.....


4. 마치며

이번 7화를 두고 보자면.

2의 영웅심리로 인한 깽판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책임지지 못할 선처로 인해서.

팀(김경란&홍진호)이 위험에 처하게 되버리죠.



이 장면이라도 없으면. 7화는 정말 노잼...일뻔 했을거 같고

그래도 

아직까진 홍진호에게

의가 살아있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방송에 너무 젖었기도 하고...


자기가 표면에 나가는게 아닌.

김경란을 앞세워 우승전략.

괜찮....

홍진호가 우승한다 했으면 장동민의 견제를 받았을 수도...


무튼 마치면서.

앞으로가 점점 기대되는 지니어스 입니다.

ps. 

김경훈의 경우.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이. 

열심히 노력한다 라는게 보일정도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노력해라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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