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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이 더 민주의 총선 승리를 바라지 않는 이유
게시물ID : sisa_651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은피어나고
추천 : 17/2
조회수 : 1373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1/18 13:20:57
생각해 봅시다. 요번 총선에 더 민주가 승리하게 된다면
그것은 문재인 대표의 고생과 노력이 승리를 했다고 봐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안철수, 김한길과 한몸인 박영선이 그걸 원하겠습니까? 
(박영선이 안철수 김한길과 한몸인 근거는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todayhumor.com/?sisa_651640)

세월호 협상에서도 보았지만 박영선은 당이나 국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과 자신의 처지를 우선시하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자식들 잃고 피눈물 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자기 입장 이해해 달라고 자존심 세우던 게 박영선이에요. 

그런데 이런 박영선이 과연 더 민주의 총선 승리를 바랄까요? 
지금으로선 박영선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자기 국회의원직 유지, 
더 민주 총선 패배, 
그 와중에서도 당 내의 김한길 계와 손학규 계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국회의원 당선되는 것, 
그리고 김한길과 안철수 복귀시킬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그런 최상의 상황이 만들어지려면 더 민주가 총선에서 패배를 해야 하는 거예요. 
안철수, 김한길과 한몸인 박영선이 더 민주의 총선 승리를 절대 바라지 않는 이유는 그런 거지요. 

박영선의 목표는 더 민주의 승리가 아닙니다. 
이 여자의 목표는 더 민주 안에 있는 김한길과 안철수 패거리들의 승리죠. 
비록 그를 위해 더 민주가 패배하더라도. 
왜냐하면 그들과 자신이 한몸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사람을 왜 자꾸 선대위에 앉혀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대위는 선거라는 전쟁의 작전 참모부입니다. 
가장 발톱을 세우고 우리 편 아군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울 전튜력 강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요. 

박영선이 전혀 그럴 만한 자질을 가진 사람도
선거에 도움 되는 사람도 아니라는 건
세월호 졸속 협상과 지난 대선 선대위원장을 하면서
만천하에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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