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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묘하게 기분좋은날...
게시물ID : sisa_651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노동자
추천 : 7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18 15:36:51

서로 정치성향 이야기 안하고 웬만하면
그냥 일이야기나 일상적인 이야기만 하는 형이 있음
같이 일하는 형인데 일베를 함.

뭐 노노 같은 말 하거나 삼일한 이런말을
실제로 쓴다던지 하는 형은 아니였음 사람은 좋은데
정치성향이 다르고 일베만 하는 사람정도구나
그정도로 생각함.

다만 시위자들이나 파업한 사람들에게
빨갱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국정교과서같은
사안을 이야기할때

니는 정부가 하는일에 왜그리 불만이 많노
다 알아서 한다 일이나 열심히 해라임마

하는 사람이였는데 같이 일베를 하는 다른 친구와
대판 싸우고 왔다고 함

왜냐고 하니까 위안부 이야기를 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할머니들한테 예의가 아닌거같다며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고 열변을 토함
이형이 이렇게 빡친거 처음봄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일베에서 하는말도 할머니들 조롱이나
이런글들이 너무 많다고 기분나쁘다며 이제 일베
안한다고 하길래 잘생각하셨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오유가 하는말을 다 믿는다는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이런쪽 의견도 잘 들어보겠다고
생각난김에 저녁때 술이나 한잔하자고 함 ㅋ

사람이 한번에 바뀌는건 아니거니와
나랑 의견이 맞는다고 그게 또 진리인것도 아니지만
확실히 골수지지자까지 생각을 다르게 만드는 것
보면 참 뭐라 말해야할지는... ㅋㅋ

보태는거 없이 빼는 것 없이 이야기 한번
잘 해볼 생각임 저녁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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