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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네서 설사한 썰
게시물ID : poop_5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족팡매
추천 : 13
조회수 : 532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10/17 08:52:28
맨날 눈팅만하다 똥게에 첨으로 글써본다.

바야흐로 8시간전 친구와 고기를 폭풍흡입 하고왔지
난 평소에도 방구를 즐겨끼지만 육식을 하는 순간 방구뀌는 횟수가 급증가하고
코를 절단해버리고싶을정도의 썩은내가 발생하지. 나만 그런거아니지?
무튼 친구와 헤어지고 남자친구네집을 왔어. 참고로 자취해
만난지 두달. 난 얘가 게임에 엄청나게 정신팔려있거나 자는거아님
오줌소리도 신경쓰여서 화장실도 못간다.
그런데 아까먹은 삼겹살이 스믈스믈 배에서 요동 치는게 아닌가...
그 삼겹이는 어느순간 가스로 변신을 하여 나의 항문에 문을 두드렸지..
똑똑똑!!! 안되 시발... 난 느꼈지. 아 이거 실수하는순간 온집안에 삼겹방구냄새로
도배를 하겠구나. 내자신에게 주문을 걸며 항문에 강-약-중-강-약으로 힘을 주며 
컨트롤을 했어. 잠깐 삑사리 날뻔했는데 다행히 묻혔지.
이렇게 세시간이 흐르고 남자친구는 피곤한지 먼저 잠이 들었어. 
긴장이 풀리니 급ㄸ..아니 급ㅅㅅ가 몰려오더라. 아 드디어 기회다!!
입벌리고 코골면서 자는거까지 몇번이나 확인을 하고 화장실을 향했지.
근데 불켜고 싸기엔 마음이 편안하지않아서 아무도없고 혼자있는 편안한느낌을
위해 불도 안키고 암흑속 평화의 배설장에 입실을 했어. 
또그새깼을까 문밖으로 코고는 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힘을 조금씩 풀었지. 
오 신이시여!!! 정말 행복은 작은것부터 찾아온다던데 맞는 말이야
에라 모르겠다 젖먹던 힘을 다해 발사했어. 다행히 내예상이었던 따발총 소리는 아니였어. 
3분만에 기름과 겹살이 김치 외 야채들을 다 배출하고 핸드폰 후레시를 켜고 휴지를 찾아닦았지. 
미끄덩한 느낌이 엿같아 불빛을 휴지에 비춰보니 밝은갈색의 잔여물과 고춧가루가 섞여있더군.
한 다섯번쯤 닦았을무렵 더이상 안묻길래 조용히 물을 내리고 가슴졸이며 나왔지.
다행이야 남친은 너무평온하게 잘자고있어.
혹시모르니 변기가 잘내려갔나 확인 함 하고 자야지 후..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 불행하다 느끼며 극단적인 생각하는사람들 많은데
행복? 가진자만 누리는 어려운게 아냐. 우리에게 아주 가까이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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