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는데 제목 그대로 난 내가 여자인 게 너무 싫어 나 강간당했어 근데 범인 개새끼는 혐의부인하고 그날 그기억 계속 생각나고 부모님 나보다 더속상하고 힘드실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대고 속으로 우는데 나쁜생각도들고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그런일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들고 내가 밉고 그래 지금도 목이 턱턱막혀 펑펑울고싶어 이렇게나마위로받고싶어서 주저리주저리써봐 괜찮아 그 한마디가 너무나도 간절한데 말할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