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처음부터 차를잘못사서 지금 매우 고민중입니다.

일하는데 승합차가 필요해서  07년 카니발을 전액 중고차 할부로 샀습니다.

작년 10월에.. 현재까지 7개월정도 몰고있는데 매달 50만원정도 납입하고있습니다. 3년으로요..

문제는 지금은 승합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건데요..

매매하면서 이것저것 돈 깍이는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타야겠다고 생각해도

연비, 차량내부 소음, 등등 하면 마음에드는 구석이 하나도없습니다..ㅜㅜ

그래서 4인승 중형이나..소형차로 바꾸는건 어떨까 하는데요..

매달 50만원씩 낼꺼면 차라리 신차 장기렌트로 타면서 나중에 인수하는것 은 어떤가요?ㅜㅜ

여유돈도 많이 없는데 이런생각 자체가 사치일 수 도 있는데..나머지 2년6개월동안에 대한 이자도 너무 아깝고..(금리 15.9%)

그냥 지금 있는 차를 팔아버리고 대출금액 다갚아버리고 신차 렌트하려고하는데

이런식으로 차를 바꾸면 너무 돈낭비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