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모두 피팅룸처럼 어둡다면...jpg
저는 키 171에 몸무게는 62키로인 여성입니당 헷
이 스펙도 13년 여름에 운동 빡세게 해서 6키로 뺐다 1키로 다시 쪄서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 만족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패게에서 요번에 H&M 옷이 예쁘게 잘 나왔대서 오늘 명동 간 김에 눈누난나 H&M엘 갔음
하이웨이스트 팬츠가 있길래 과감히 도전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 소재 크롭탑을 들고 감. 어차피 피팅룸은 나만의 공간이니깤ㅋㅋ
근데 그 크롭탑을 딱 입고 거울을 보는데
아 너무 이쁘다... 나도 진짜 이런 옷 입어보고싶다!!!! 이런 생각이 물씬물씬물씬!!!
예전에 막 그런 글 있었잖아요. 미국 소녀들이 다이어트 결심할 때 목표를 도달하면 입을 비키니라던가를 벽에 걸어놓은 사진들!
저도 집에 가서 벽에다가 크롭탑 걸어놓고 운동하려고 사왔습니다...ㅋㅋㅋㅋ
이전엔 운동하는 건강한 삶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크롭탑이라는 명백하고 가시적인 목표가 생겼으니ㅋㅋ
야식도 줄이고 운동도 더 빡세게 할 수 있는 확실한 유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빡센 운동을 위해 앞으로는 NTC 30분 + 수영 50분 이렇게 해보려고용!
원래는 수영가기 전에 그냥 스쿼트+런지+플랭크 일케만 하고 운동갔었는데 혼자 하니까 강도도 약하고
NTC 프로그램 중에 두근두근 두 번 했는데 진짜 어휴ㅋㅋㅋㅋ
아 근데 NTC 프로그램 중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제가 예전에 알바할 때 무거운 걸 너무 많이 날라서 손목이 강하지 못합니다.
근데 이 NTC 프로그램에 버피, 워크아웃, 플랭크, 개구리뛰기?? 등등 손목으로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동작이 너무 많더군요.
일단 팔꿈치로 지탱하는 플랭크로 대체하고 있긴한데
-> 버피, 워크아웃 등을 할 때와 비슷한 근육을 이용하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대체할만한 동작이 있을까요?
아니면 버피는 그냥 독보적 짱짱맨일는지...ㅎㅎㅎ
그런거 없다면 그냥 버피는 30초만 하고 나머지는 플랭크나 사이드플랭크 하고 있던지 그러려고요ㅜㅜ
이번에 다이어트 결심을 새로 하면서 그 동안 진득하게도 붙어있던 뱃살+팔뚝살 좀 줄였으면 좋겠네용ㅎㅎ
정체기 오셔서 운동 힘드신 분들 저처럼 쇼핑 한 번 가보세요 히히
그리고 NTC 연식왕이 계시다면 조언도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굽실굽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