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광희 너무 적응 못한다, 재미도 없다. 도대체 뭘했느냐 생각했는데 방영목록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광희 들어오고 나서 방영한 목록을 보면
무인도특집(광희 없음)
환영식 3주
바로 극한알바 하느라 멤버들 뿔뿔이 흩어짐(유느님이랑 붙긴 했지만 케미 만들기는 힘든 시간)
방콕(휴가개념)
로맨스가 필요해(초반은 광희위주지만 멤버들이 아닌 유이와 시간보냈고 후반은 게스트 위주)
그리고 나서 바로 '무도가요제' 2달.....
회사로 치면
최고 상사인 무한상사에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하고 3주간 적응. 선배들은 거의 전설급 공적 가진 팀원들이고 나이차이도 많이 남. 근데 본인 역할도 전설급 공적을 가진 선배 빈자리 메우는거라 기대치가 높음.
적응기간 3주 지나고 부장이랑 둘이서 프로젝트 하나 맡음.(팀원들 각자 프로젝트 하나씩)
프로젝트 어찌어찌 끝내고 바로 휴가.
업무 복귀하자마자 외주 데리고 회사 프로젝트중 가장 큰 프로젝트의 일각 맡음.(선배들은 각자 자기 외주 챙기느라 바쁨) 적응 제대로 못했는데 선배 도움 못받고 외주 캐리해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이었으니 케미고 뭐고 살아남기도 바빴겠네요. 장그래처럼 동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6개월동안 적응 못한것도 그럴듯 하네요. 그러니 피디는 빨리 문제점 진단하고, 광희도 캐릭터 만들고 다른 멤버들이랑 케미를 쌓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전부터 주장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