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아무것도 음슴으로 음슴체쓸거임

오랜만에 집갔다가 부리부리싸들고 학교가려고했음
머리도 잘랐겠다 이제 학교를가볼까하고  전철을 탔음 
난 부천사람이라 마침 용산급행이 오는거임
훗  나으 타이밍은 역시하고 냉큼탔음 
역곡에서 열차가멈추고 처자넷이탐
난  문앞쪽에 타고있었는데 왠 거인?  이 타는거임
난 숫기없는 남자라서 광고판있잖슴 거기로 반사된거봄
내키랑 비교해봤는데 내가작음 ㅠ
그래서 힐신었겠지하고 밑에 살짝보려고 옆봤는데
그분보다 더큰분이 계심..
힐굽도 높지도않고 벗어도 172는 되보임
으헣으헣 난 키가 왜이리 작을까 슬프네 하면서 계속감
근데 내앞아저씨가 내리려는거 
그 처자 넷중 한명이 앉는거 
그러면서 셋은 앞에서는데 키 굴욕당함ㅠㅠ
그래서 반대쪽 문앞으로 감 
난 영등포에서 내리는데 문방향이 반대쪽인거임
키젤큰 처자도  앉길래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며 내림
그리고 기차타고 가면서 글쓰는중임.
내가 처음본 처자는 힐벗으면 나랑 같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