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은
연합보다는 가능하면 혼자서 풀어가려는 스타일인지라,,
다들 정보 공유하는 분위기면
본인은 거의 80% 빠지려 했을거 같아요.
그럼 김유현의 존재가 변수가 되어
어제의 경기 처럼 모두가 어떤 카드를 갖고 있는지
공유되고, 누가 지시하고 누가 거부하고
이런 그림은 형성되지 않았겠죠.
시드포커라는 게임 자체는 참 기발하고 재미있을거 같은데,
다들 카드가 뭔지 공유가 되버리니깐
이렇다할 전략이나 반전이 못나온거 같아요.
시드에 15가 있다고 해도
1 카드가 무조건 이기란 보장은 없죠.
블러핑도 가능하구요.
그러라고 칩 다 쓰면 가넷으로 연전하라고
룰을 만들어 논건데,,
제작진 입장에선 정말 안타까운 경기 였을거 같아요.
김유현이 살아있었다면
정말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