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니커즈 불티나는데, 올림픽 폭망 조짐...티켓 판매 저조, 적자난 우려도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71207.99099003303 평창 스니커즈와 롱패딩의 인기와 달리 내년에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입장권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경기장 관리에 연간 1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적자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높다.
8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입장권 판매량은 전체의 35% 수준이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직원들에게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어서 강매 논란까지 일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이유는 국가적 행사로 치러지는 서울 올림픽이나 한일월드컵과 달리 지역 주도의 행사가 갖는 한계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관리해야 할 시설의 운영수지 적자도 무시할 수 없는 위험 요소다.
최근 강원도의회에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이설 6곳의 운영수지 적자는 연간 10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년 전 아시안게임을 치른 인천의 어려움이 재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인천도 올림픽 이후 경기장 사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설 운영으로 인한 누적 적자가 354억 원에 달한다.
이에 올림픽 후원에 막대한 돈을 쓴 기업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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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괜히 걱정하는게 아니에요..
이런데도 저런 한철장사까지 할려고하니 더 짜증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