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민주의 내홍이 이날 문재인 대표가 조만간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습되는 분위기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7일부터 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하자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최고위를 불참해왔다. 이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20일부터 최고위에 참석하려고 한다”면서 “원내대표 역할을 마무리 하고, 앞으로 당통합을 위해 저에게 주어지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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