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코랑 볼의 틈새? 라고 하나요 코 옆 부분 커버에 대해 질문이 있어서 여쭤봅니다ㅠㅠ.

제 피부타입은 지성이고요!

평소 화장 할 때는 물토너 2번 흡수 - 선크림 또는 프라이머(국정화따움에 포어페셔널 짭으로 나온 거요) - 파운데이션 또는 쿠션파데를 물먹인 똥펍이나 웨지퍼프로 바르고 - 바닐라코/스킨푸드 피치사케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선크림은 어퓨 데일리, 프라이머는 국정화따움(ㅂㄷㅂㄷ)의 포어페셔널 짭, 파운데이션은 더샘 리얼핏, 쿠션은 미샤 매직쿠션이나 라네즈 비비 포어컨트롤을 사용합니다

 

제가 코 옆 부분이 붉은기운이 많이 돌아서 커버하고 싶은데요. 처음에는 뷰티 유튜버분들이 하는 데로 컨실러를 브러쉬로 발라 봤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코에 기름이 돌기 시작하니 코 옆 부분부터 컨실러가 더럽게 뭉치면서 녹아내리더라고요 ㅠㅠ 붉은기는 붉은기대로 그대로 보이고.. 스틱 컨실러로도 해 보고, 좀 꾸덕한 팟 타입이나 더샘 컨실러같이 묽은 제형도 사용해 봤는데 정도의 차이지 다 비슷하게 구리게(..) 뭉치며 녹아내립니다..엉엉

 

그래서 그냥 베이스로만 커버하며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괜히 더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 제가 인턴 비슷하게 일하며 배우는 상황이 왔는데, 규정상 유니폼에 파우치를 가지고 다니지 못해서 렌즈통에 파우더랑 컬러립밤을 덜어 가지고 다니거든요. 10시간 정도 수정을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 보니 코 부분만, 특히 그 기름이 고이는(ㅠㅠ) 옆 부분이 못봐주게 더럽게 무너져서 속상해요.

 

뷰징어 여러분의 지혜를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