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현재 진행중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블리치, 슬램덩크, 안녕절망선생 기타 등등(자세한 것은 참고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0477'-우익/혐한 작품 등급.txt )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우익들은 계속 될 것입니다.

왜냐 일본이 지금 우익 조장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현재 일본의 총리는 다들 알다시피 강경우익으로 분류되는 아베이며 일본의 국회도 우익정당들이 과반이상 확보하고 있습니다.

일본자체가 지금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20년째 계속 되는 성장지체

계속되는 경제불황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국가부채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까지

이로인해 발생하는 사회불안정과 사회갈등

이렇듯 일본 내부는 많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눈을 돌릴 필요가 있고 그 갈등의 해소처가 필요합니다. 

일본 우익들은 이점을 노려 정권을 잡은 것입니다. 문제에 대한 눈을 돌리기 위해 과거 일군국주의가 행했던 '대동아제국'의 망령을 되살리고 그 갈등의 해소처를 과거식민지 였던 우리나라로 잡은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우익 세력이라는 극히 일부뿐만 아니라 일본의 중의원 참의원 선거에서도 보여주었듯이 대부분이 일본인이 동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익애들이 주장했던것 중 하나가 무슨짓을 하던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표적으로 삼은게 우리나라, 중국과 같은 신흥성장국입니다. 즉 경제부흥을 위해서라면이라는 일본인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입니다.

아무튼 현재 일본정부는 이러한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경제불황시기에 상대적으로 호황과 괄목상대한 경제성장을 보여준 우리나라와 중국에 대한 시기감은 매우 대단하여 일본의 이런 우익조장은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많은 수의 작가들이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동조할 것입니다. 그중에는 동조만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적극적으로 작품에 내보이거나 강력한 의사표현을 하는 작가도 있을 것입니다.

진격의 거인작가는 시작일 뿐입니다.

여기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러분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 내가 좋아하는 케릭터라 이러한 일본의 우경화에대해 동조, 변호하는 행동은 역사의 양심에 나을 수 없는 상처를 주지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멸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은 비주류입니다. 비주류를 넘어 오타쿠라 매도하고 혐오합니다. 이러한 혐오는 이유없는 막연함입니다.

하지만 우경화는 이런 이유없는 막연한 혐오감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일군국주의 하에 식민지를 겪었고 그 식민지기간동안 일본의 행동은 극악무도했으며 지금까지 반성은 커녕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사건이 아닌 현재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즉 우경화는 매우 명백한 잘못이고 이는 대국민의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 우경화에대해 동조하거나 변호한다. 그들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부라 할지라도 이러한 반감은 그 일부만을 대상으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국민의 반감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누군가 하나 때문에 누군가 꿈을 키워온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만 흘러 갈 것입니다.